타악기음악극: 어텀
2020.11.19. 광주 아시아 문화의전당 11.25. 서울 남산국악당
어텀은 한국의 계절을 담는 타악기음악극 ONE 시리즈로, 만물이 완연히 무르익은 계절인 가을을 표현한다. |
화려하게 수놓은 붉은 단풍은 찬란하지만, 이윽고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며 낙엽을 하나, 둘, 떨어트린다.
각박한 도심 속에서 삶을 살아내는 쓸쓸한 현대인에게 자연을 닮은 타악기의 소리로 마음의 여유와 내면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어텀은 축제이자 위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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